요즘엔 수면장애인지. 이틀에서 사흘, 길게는 나흘. 잠을 못자거나 하루에 한두시간 겨우 자고 그 잠을 하루에 몰아서 잔다. -_- 항상 누워서 불을끄고 새벽 해가 뜨는 창을 물끄러미. 오늘은 술도 조금 먹었지만 입에선 술냄새, 뱃속은 울렁울렁, 머리속은 끈적끈적 아플 뿐 역시나 잠이 오지 않는다. 항상 이렇게 밤은 냉혹하게 나의 지난 기억들과 지금 나의 모습만 비추어 줄 뿐이다.
구체적이지 않은 현실과 모호한 미래와 다시오지 않을 과거를 부유하며, 가슴속의 그리움은 한 줌 정도로 남겨 둘 때만 용서 받을 수 있다. 그 한 줌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크기라면, 손을 잘라버리더라도 그것으로 나의 오늘을 막아서는 안되는 것인데.
나는 당신에게 사람이었나, 하는 후회와 나는 오늘 사람이었나, 라는 반성.
잠은 오지 않고 머리는 아프고 나는 여전히 허공을 걷고있다. 이제는 그만, 떨어지고 싶다.
구체적이지 않은 현실과 모호한 미래와 다시오지 않을 과거를 부유하며, 가슴속의 그리움은 한 줌 정도로 남겨 둘 때만 용서 받을 수 있다. 그 한 줌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크기라면, 손을 잘라버리더라도 그것으로 나의 오늘을 막아서는 안되는 것인데.
나는 당신에게 사람이었나, 하는 후회와 나는 오늘 사람이었나, 라는 반성.
잠은 오지 않고 머리는 아프고 나는 여전히 허공을 걷고있다. 이제는 그만, 떨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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