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말 속에는 의외로 본질이 숨어있을때가 있다. 사람들은 쉽게들 말한다.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되어있는 20여명의 사람들을 위해 철군하거나 정부가 움직이는것은 '국익'에 위배된다고. 실제 그들이 말하는 국익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느나라의 이익이며 그 나라는 누구를 위한 나라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람들의 말은 예리한 면이 있다. '이익'. 그 누구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레바논 까지, 거창한 대의명분이나 부시가 말하듯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파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익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 이익이라는 것은 결국,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레바논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에게 파병할 것을 요구하는 미국의 이익이며 미국으로부터 얻어지는 이익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이미 알고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프가니스탄(혹은 이라크에도)의 부대는 의료부대나 공병부대라는, 그 국가의 재건을 위한 것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는 설 자리를 잃는다.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이라면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어야지 싫다는 것을 갖다주고 남을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것은 세살먹은 애도 웃을일이다. 세살먹은 아이도,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흘리며 땡볕에서 세시간쯤 뛰어놀고 나서 엄마 더운데 찬물좀 줘, 라고 이야기 했을때 찬물은 배탈이 날 수 있으니까 따뜻하게 데운 인삼차를 마시렴~ 하고 가져다 주면 짜증을 내기 마련이다. 하물며 파병은 배탈을 걱정하는 정도의 인과율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이슬람 국가에 선교를 하러 가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그들이 진정한 '신념의강자'들 이신게라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며 씁쓸히 넘어가더도, 우리나라의 중대형 교회들이면 어느 교회에서나 경쟁적으로 진행하는 해외'단기'선교 프로그램이 그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이들의 경험 이외에 무슨 이득을 가져다 주는지 잘 모르겠으며, 기독교적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얼치기 유물론자로서 십분 양보하여, 예수를 믿는것이 천국에 가고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이며 그것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라 손 치더라도,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민중들에게 '선교'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삶의 희망을 주고 기쁨을 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더 알수 없는것은, 도대체 그 존재가 무엇인지 갈수록 알수 없는 '국가'와 결단코 나에게 단 한번도 이득을 준 적이 없는 '국익'이라는 것에 눈이 뒤집혀, 죽게 내버려두면 순교자가 되니 좋겠다던가, 국민의 혈세(대저 혈세 혈세 외치는 놈들치고, 진정 그들의 '피'를 국가에 바치는 꼴도 본 적이 없다)를 낭비하지 말고 내버려두라고 짖어대는 이들은 도대체 어디서 온 인간들인가 하는것이다.
20여명의 목숨과 철군으로 인한 경제적 득실을 저울질하는 이들과 나는 정말로 같은 인간인 것일까. 그 진위를 정확히 가릴수는 없으나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 이들의 사진이며 해당 교회에 대한 각종 루머들을 퍼트리는 자들은 자신이 단 한 번도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블레어도 물러나고 영국도 철군하는 이라크에서의 파병연장 동의안이 통과되고 이제는 레바논까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국익이 곧 나의 이익이라 생각하는 놈들은 정말로 그 이득을 누려 본 적이나 있을까. 그리고, 행여나 그 이득을 누린 개새끼of개새끼가 있다면 그걸로 배불리 먹고 사니까 기분이 좋습디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두다리 쭉 뻗고 잠이 잘 옵니까?
'문명의 충돌' 이라는 이름의 전쟁이나 포교활동이라는 이름의 폭력에 대한 이야기는 차치하도록 하자. 나는 그것들이 이 이야기의 본질이 아닌것 같으니까. 그리고 설령 그것이 본질이라 한들, 그 종교라는 이름의 폭력과 국가와 국익이라는 이름의 폭력의 우월을 가려야 한단말인가? 그건 또 무슨 변비와 설사의 더러움의 우월을 가리는 행위보다 더 의미없는 행위라고 밖에는.
그래서 말하자면, 나는 아프가니스탄에 얽힌 일련의 사건들과 그에 대한 반응들이 더러운 개싸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는 이런 개새끼들이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는 이 세상이 정말이지 두렵다.
나는 이슬람 국가에 선교를 하러 가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그들이 진정한 '신념의강자'들 이신게라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며 씁쓸히 넘어가더도, 우리나라의 중대형 교회들이면 어느 교회에서나 경쟁적으로 진행하는 해외'단기'선교 프로그램이 그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이들의 경험 이외에 무슨 이득을 가져다 주는지 잘 모르겠으며, 기독교적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얼치기 유물론자로서 십분 양보하여, 예수를 믿는것이 천국에 가고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이며 그것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라 손 치더라도,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민중들에게 '선교'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삶의 희망을 주고 기쁨을 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더 알수 없는것은, 도대체 그 존재가 무엇인지 갈수록 알수 없는 '국가'와 결단코 나에게 단 한번도 이득을 준 적이 없는 '국익'이라는 것에 눈이 뒤집혀, 죽게 내버려두면 순교자가 되니 좋겠다던가, 국민의 혈세(대저 혈세 혈세 외치는 놈들치고, 진정 그들의 '피'를 국가에 바치는 꼴도 본 적이 없다)를 낭비하지 말고 내버려두라고 짖어대는 이들은 도대체 어디서 온 인간들인가 하는것이다.
20여명의 목숨과 철군으로 인한 경제적 득실을 저울질하는 이들과 나는 정말로 같은 인간인 것일까. 그 진위를 정확히 가릴수는 없으나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 이들의 사진이며 해당 교회에 대한 각종 루머들을 퍼트리는 자들은 자신이 단 한 번도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블레어도 물러나고 영국도 철군하는 이라크에서의 파병연장 동의안이 통과되고 이제는 레바논까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국익이 곧 나의 이익이라 생각하는 놈들은 정말로 그 이득을 누려 본 적이나 있을까. 그리고, 행여나 그 이득을 누린 개새끼of개새끼가 있다면 그걸로 배불리 먹고 사니까 기분이 좋습디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두다리 쭉 뻗고 잠이 잘 옵니까?
'문명의 충돌' 이라는 이름의 전쟁이나 포교활동이라는 이름의 폭력에 대한 이야기는 차치하도록 하자. 나는 그것들이 이 이야기의 본질이 아닌것 같으니까. 그리고 설령 그것이 본질이라 한들, 그 종교라는 이름의 폭력과 국가와 국익이라는 이름의 폭력의 우월을 가려야 한단말인가? 그건 또 무슨 변비와 설사의 더러움의 우월을 가리는 행위보다 더 의미없는 행위라고 밖에는.
그래서 말하자면, 나는 아프가니스탄에 얽힌 일련의 사건들과 그에 대한 반응들이 더러운 개싸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는 이런 개새끼들이 당당하게 큰소리를 내는 이 세상이 정말이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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